밀양시,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본격 운영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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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명 어르신 대상 생활 밀착형 교육


경남 밀양시가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실.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가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실.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성인문해교실은 12월까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14개소에서 어르신 1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밀양시는 지난달 30일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문해 강사 7명을 위촉하고 실무 오리엔테이션을 마쳤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읽기·쓰기 교육을 넘어, 키오스크 실습과 스마트폰 앱 활용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학습자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두 가지로 나뉜다. 기초 한글과 디지털 교육을 병행하는 ‘한글사랑 내디딤 교실’(11개소)과 디지털 기기 활용 중심의 ‘디지털 내디딤 교실’(3개소)을 운영한다.

밀양시 서연주 미래교육과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회복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소외되지 않고 일상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100세 시대에 걸맞은 맞춤형 평생교육을 확대해 배움이 넘치는 밀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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