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협회, 한·인니 해양 산학협력포럼 출범
‘한-인니 해양분야 산학협력포럼’ 협력선언문 서명식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협회 최금식 회장,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 인도네시아 지역대표협의회 술탄 바흐티아르 나자무딘 상원의장.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협회(협회장 최금식·SB선보(주) 회장)가 주축이 된 ‘한-인니 해양분야 산학협력포럼’이 첫발을 내디뎠다.
국립한국해양대는 1일 산학연ETRS센터 한진홀에서 해양·해운·조선·항만물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한-인니 해양분야 산학협력포럼’ 출범식을 열고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해양산업 간 실질적인 국제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국립한국해양대와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협회를 중심으로 한 국내 해양플랜트·기자재 산업계 네트워크를 결합해, 기술·인재·비즈니스를 아우르는 통합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립한국해양대와 인도네시아 상원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인니 상원 관계자와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협회, 국내 유관 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학술·기술 교류(스마트 조선,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항만, 친환경 선박 등 첨단 해양 기술 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확대)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GKS·ODA 프로그램과 연계한 인니 우수 인재 대상 석박사 과정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 추진) △해양 비즈니스 협력 확대(한-인니 해양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정례화) 등 세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비즈니스 협력 분야에서는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협회를 중심으로 기업 간 매칭, 프로젝트 발굴, 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중점적으로 논의돼 향후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이번 해양분야 산학협력포럼은 국립한국해양대와 인도네시아 간 해양분야 산학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해양플랜트서비스산업협회와 함께 산학연 중심의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양국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해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 앞서 인도네시아 지역대표협의회(DPD RI) 의장 술탄 바흐티아르 나자무딘에 대한 명예 국제지역학 박사 학위 수여식도 진행됐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와 해양·해운·조선·해양플랜트 분야 협력 확대,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뤄졌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