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기장 6명 살해 계획’ 김동환, 국민참여재판 신청
부산지법에 21일 제출, 재판부 검토 예정
내달 19일 첫 공판 앞두고 결정 나올 듯
부산 항공사 기장 살해범 김동환이 지난달 26일 오전 부산 부산진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동환(49)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21일 부산지법에 따르면 김동환 측 변호인은 이날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임주혁)에 국민참여재판 의사 확인서와 함께 본인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19일 예정된 김동환의 첫 공판 전에 국민참여재판 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동환은 지난달 17일 오전 5시 30분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항공사 기장 A(50대)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김 씨는 범행 하루 전인 지난달 16일에 경기 고양시에서 또 다른 기장 B 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