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 수거 날짜 고객님이 직접 지정하세요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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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배송 서비스 강화
홈쇼핑 업계 최초 도입

GS샵이 상품 도착일과 반품일을 고객이 정하는 온디맨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GS리테일 제공 GS샵이 상품 도착일과 반품일을 고객이 정하는 온디맨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GS리테일 제공

GS샵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온디맨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배송 만족도를 높인다.

GS샵은 고객이 반품하는 날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수거일 선택’ 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수거일 선택 서비스는 고객이 상품 반품을 신청할 때 7일 이내에서 원하는 수거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대상 품목은 TV홈쇼핑 방송 상품 전체다.

현재 GS샵은 고객이 반품을 요청하면 약 97%를 익일에 수거하고 있다. 하지만 고객이 외출 등 개인 사정으로 반품하지 못하는 비중이 3%가량 발생하고 있다. 수거일 선택 서비스로 고객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재방문 수거로 발생하는 물류 비효율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GS샵의 설명이다.

GS샵은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상품 도착일을 선택할 수 있는 도착일 선택 서비스도 지난 13일부터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TV홈쇼핑 방송 상품 중 GS샵 물류센터에 입고된 상품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에서 협력사를 방문해 상품을 수령한 뒤 배송하거나 협력사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까지 넓힌 것이다.

이번 개선을 통해 ‘도착일 선택’이 가능한 상품 비중은 기존 55%에서 90% 수준까지 늘었다. 특히 신선식품으로 카테고리도 확대돼 고객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GS샵이 도착일 선택 서비스를 늘린 건 고객 수요 때문이다. 올해 1월 배송 서비스 관련 고객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도착일 선택 배송을 원한다는 응답이 92%에 달했다.

이외에도 GS샵은 고객이 온디맨드 서비스를 더 쉽게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설명 및 주문 화면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도 개선했다. 주문 및 반품 단계에서 도착일과 수거일 선택 옵션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본인 일정에 맞춰 배송을 설계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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