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청년 1억 만들어주기 공약…지난 5년 부산 일자리 질 좋아져"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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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이재찬 기자 chan@ 박형준 부산시장. 이재찬 기자 chan@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인 박형준 시장이 "지난 5년간 부산의 일자리 질이 좋아졌다"며 부산에서 10년간 일하며 일정 금액을 저축한 청년에게 총 1억 원을 만들어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박 후보는 28일 KBS부산 '대담한 K' 인터뷰에 출연해 자신이 시장을 지낸 지난 5년간 부산의 일자리가 양과 질에서 모두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일자리 측면에서 정규직 증가율이 전국 특·광역시 1위이고 상용 근로자도 역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었으며 고용률 증가율도 전국 특·광역시 1위"라며 "일자리를 이렇게 많이 늘리고 질이 좋아진 것은 기업 투자유치를 2020년에 비해서 28배를 더 해서 신산업 쪽에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산이 재밌고 매력적인 도시가 되면서 해외 국내 관광객 전국 증가율이 부산이 1위"라고 언급했다.

이어 여론조사에서 70% 이상의 시민들이 '부산에 사는게 만족스럽다'고 답했다면서 "부산 시민들의 삶의 질이 그동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게 모두 우리가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제가 씨앗을 뿌리고 밭을 갈았기 때문에 열매를 맺는 것도 제 손으로 하고 싶다"고 3선 도전 이유를 밝혔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선 "시민들에게 송구한 일"이라면서도 "평창 올림픽도 3번 도전 끝에 성공했고 인정엑스포인 여수엑스포도 두 번만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실패했다고 해서 정치적으로 낙인 찍고 비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바로 그것 때문에 부산이 재도전할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라며 3선에 성공하면 엑스포 유치에 재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년 정책에 관해선 "내일(29일) 대표 공약을 발표할 것"이라며 "'부모찬스'가 아니라 '부산찬스'를 드리겠다. 부산에서 10년간 본인이 일정하게 투입을 하면, 예를 들어 3000만 원 정도 저축을 하면 부산이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1억 원을 만들어주겠다는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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