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기지사 후보 양향자…추미애와 격돌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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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양향자 의원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이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4월 30일~5월 1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한 결과 양향자 후보가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에는 양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참여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의 상업고등학교 출신 여성 임원이었다. 2016년 1월 민주당에 영입돼, 민주당 당적으로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과 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이후 탈당 뒤 개혁신당을 거쳐 지난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양 후보는 후보 확정 뒤 기자들을 만나 “여러분이 바라는 새로운 보수정당과 미래 경기도를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이념과 진영을 넘어 오직 경제와 민생만을 이야기하겠다. 양당의 극단적 지지층이 아닌 합리적 국민들과 함께 정치 선거를 경제 선거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의 당선으로 경기도지사 선거는 여성 정치인들 중심으로 대결 구도가 짜여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 개혁신당은 조응천 후보, 진보당은 홍성규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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