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성 2호’ 3일 발사…국토영상 3차원 이미지 제공 가능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엑스 팰컨9에 탑재돼
1~2호 동시 운영하며 지상관측

국토위성 1~2호이미지.(공동운영 상상도)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위성 1~2호이미지.(공동운영 상상도)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위성 2호’로 불리는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미국의 스페이스엑스사 발사체에 탑재돼 우주로 날아간다.

이 위성은 국가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밀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하는 일을 맡고 있는데 앞서 발사된 1호와 함께 2대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3차원 공간정보 구축도 가능해져 위성영상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딜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우주항공청은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5월 3일 오후 3시 59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30여일 간 기능점검, 연료주입 등 사전 작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현재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에 탑재돼 발사 대기 중이다.

이 위성은 발사 약 60분 뒤에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15분 후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정상적으로 목표 궤도에 안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발사 후 고도 약 497.8km의 궤도에서 약 4개월 간의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우주항공청은 여러 정부부처와 차세대 중형위성 시리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차세대 중형위성 1~2호를 별칭으로 국토위성 1~2호로 부른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