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AX 에이지테크 실증 공급기업 모집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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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공모 선정, AI·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 본격화
시니어 현장 기반 AI 서비스 실증·고도화·사업화 지원
‘AX 에이지테크 레퍼런스-업 프로젝트’ 총 29억 원 규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본원 전경.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본원 전경.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을 거점으로 추진되는 ‘해양문화도시 기반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김경덕)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해양문화도시 기반의 에이지테크 실증거점 조성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AX 에이지테크 레퍼런스-업 프로젝트’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AI 기반 에이지테크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향후 5년간(2026~2030) 2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산을 에이지테크 실증과 사업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에이지테크(AgeTech)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니어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산업이다. 건강, 돌봄, 주거를 비롯해 금융, 일자리, 여가 등 시니어 일상 전반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모를 시작한 ‘AX 에이지테크 레퍼런스-업 프로젝트’는 실제 시니어 생활 현장을 기반으로 에이지테크 제품과 서비스의 실증, AI 기능 고도화, 품질관리 및 서비스 확산까지 지원하는 실증 중심 사업이다.

특히 기존 후기고령층 중심의 돌봄 서비스뿐 아니라 신중년과 액티브 시니어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이를 통해 문화·여가·금융·일자리·헬스케어 등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에이지테크 서비스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기업 모집은 총 29억 원 규모로 4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AX 실증발굴 프로젝트’는 초기 기술 및 서비스 아이디어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및 자체 실증을 지원한다. △‘AX 지역리딩 혁신 프로젝트’와 △‘AX 성과확산 이어달리기 프로젝트’는 실제 수요처 기반 현장 실증을 통해 AI 기능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AX 실증확산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지역 앵커랩 내 시민 체험형 전시·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 및 전국 소재 AI·SW 기반 에이지테크 기업이다. 트랙별 자격 요건에 따라 단독 또는 대학·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6월 4일 오후 4시까지며, 이메일(age@bipa.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2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본원(센텀벤처타운) 5층 AX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공급기업 모집과 함께 실제 서비스 실증이 이뤄질 ‘일반 실증 수요처’ 2차 모집도 병행하고 있다. 병원, 복지관, 대학, 시니어 커뮤니티 시설 등 시니어 대상 서비스 운영이 가능한 기업 및 기관이 대상이며, 공급기업과 연계해 현장 중심 실증에 참여하게 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은 해양·휴양·요양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국내 대표 해양문화도시로 에이지테크 실증과 확산에 최적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실제 시니어 현장에서 AI 기반 실증 서비스를 검증하고 고도화해, 국내외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세부 공고안내와 신청 방법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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