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대기업 수출 52.9% 증가, 반도체 등 전기전자 견인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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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1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발표

반도체 호황으로 1분기 수출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중견·중소기업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반도체 호황으로 1분기 수출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중견·중소기업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반도체 호황으로 1분기 수출이 38%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대기업의 수출 상승폭이 중견·중소기업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 집중도의 상위 10대·100대 기업 쏠림도 커졌다.

2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대기업 수출액은 1585억 달러로 전년 동분기 대비 5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견기업은 313억 달러, 중소기업은 291억 달러로 각각 7.4%, 10.4% 씩 증가했다.

산압별로는 광제조업 수출이 1943억 달러로 42.2%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기전자 수출이 1195억 달로, 80.6% 늘어나는 등 수출 성장세를 견인했다. 이밖에 운송장비는 3425억 달러로 4.4% 증가하고, 석유화학은 275억 달러로 4.1% 늘었다.

상위 기업의 무역집중도 역시 커졌다. 1분기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50.1%로 같은 기간 13.5%P 상승했다. 상위 100대 기업 집중도 역시 73.4% 역시 7.2%P 증가했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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