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AI 시대의 과학수사와 공공안전 포럼' 공동 개최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30여개 기관·대학 210여 명 전문가 참석
융합치안의 미래방향 모색

‘AI 시대의 과학수사와 공공안전 포럼' 모습. (영산대 제공) ‘AI 시대의 과학수사와 공공안전 포럼' 모습. (영산대 제공)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14일 해운대캠퍼스 성심오디토리움에서 한국과학수사안전포럼, 한국공안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과학수사와 공공안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춘계 한국과학수사포럼 및 한국공안행정학회 공동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과학수사 현장의 실무 경험과 공공안전의 학문적 연구를 연계해 AI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치안의 방향성과 정책적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부산경찰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육·해·공군 수사단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영산대학교를 비롯한 고려대학교, 고신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단국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대학교, 신라대학교, 동국대학교, 백석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창신대학교 등 30여 개 기관과 대학에서 약 210여 명의 전문가와 연구자, 대학(원)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AI 시대의 과학수사와 공공안전 포럼' 모습. (영산대 제공) ‘AI 시대의 과학수사와 공공안전 포럼' 모습. (영산대 제공)

학술대회 구두발표는 산업안전·산업보건, 법과학·법의학, 과학수사·공공안전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총 14편의 연구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진행된 포스터 세션에서는 과학수사와 법의학, 공공안전에 관한 다채로운 연구 성과 24편이 소개됐다. 특히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특별 발제자로 나서 안전한 해양수도 부산의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와 주요 공공기관들이 참여한 ‘공공안전 커리어 라운지’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공공안전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연구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영산대 경찰행정학과 오규철 교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기술의 발전이 공공안전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전환기에 산·학·연·관 간 융합연구와 협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7학년도부터 영산대 경찰행정학과가 양산캠퍼스에서 해운대캠퍼스로 이전하게 된다”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국제관광·문화 특성화와 연계한 공공안전 교육과 연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스마트폰 영상제

    당신을 위한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