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3 지방선거 선거인 수 285만여 명… 전국 4465만 명 육박
부산 선거인 수 전국 세 번째로 많아
연령대별 50대 유권자 약 19% 최다
국회의원 재보궐 부산 북갑 가장 적어
29~30일 사전투표·3일 본투표 진행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오른쪽). 부산일보 DB
6·3 지방선거에서 부산 지역 선거인 수가 285만여 명으로 확정됐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구 중에서는 부산 북갑의 선거인이 약 13만 명으로 가장 적었다.
23일 행정안전부는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 수가 총 4464만 990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비교하면 약 34만 6000여 명 증가했다.
이중 부산 지역 유권자는 285만 7335명(6.40%)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 경기가 1187만 8997명(26.60%)으로 최다였고 서울이 831만 9134명(18.63%)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 863만 6772명(19.34%)으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60대 800만 8122명(17.94%), 70대 이상 722만 5683명(16.18%), 30대 670만 9201명(15.03%) 순이었다. 20대는 557만 794명(12.48%)으로 비중이 가장 낮았다.
선거인 중 4440만 9225명은 내국인이다. 재외국민이 8만 9151명, 외국인은 15만 1532명이다. 특히 외국인 유권자 수는 12년 전인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4만 8248명)보다 3.13배나 늘어났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진행되는 14개 지역구 선거인 수는 263만 1866명이다. 외국인은 대선과 총선 투표권이 없어 모두 내국인과 재외국민으로 구성됐다. 이중 부산 북갑 선거인 수가 12만 9192명으로 가장 적었다. 선거인이 가장 많은 대구 달성(25만 2539명)보다 배 가까이 적은 수다.
유권자들은 시·군·구청 홈페이지 또는 우편 안내문 등을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이며 본투표는 다음 달 3일 진행된다.
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