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COU 게임 GIGA 프로젝트’ 성과·제작발표회 성료
부산형 앵커 시그니처 모델 성과 공유
대학생·지역기업 공동 제작
‘Sweeter’, ‘Winder’ 등 상용화 성과 눈길
'게임 GIGA 프로젝트 공동 제작과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단체사진. (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앵커(구 RISE) 사업단은 지난달 29일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CENTUM Open UIC 게임 GIGA 프로젝트’ 1차년도 성과 및 2차년도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대학교, 부산연합기술지주, 네오위즈,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등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게임업체 대표, 동서대 게임학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동서대 COU(CENTUM Open UIC) 게임 GIGA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과 함께 1차년도 성과물인 ‘Sweeter’와 ‘Winder’의 상용화 성과가 공개되었다. 이어 2026년도 상용화 게임 GIGA 프로젝트 제작 발표, GIGA 게임 릴스(Reels) 상영, 글로벌 게임사 네오위즈의 런칭 컨설팅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Winder’는 개인주의적 도시 속에서 플레이어가 작은 선한 행동을 통해 주변의 태엽 인간과 도시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3인칭 어드벤처 퍼즐 게임으로, 감성적인 스토리와 예술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Sweeter’는 의도적으로 배치된 몬스터를 공략하고 웨이브 형태의 전투를 수행하는 3D 기반 1인칭 FPS 게임으로,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와 높은 시장성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2차년도 게임 GIGA 프로젝트 공동 제작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게임 제작부터 투자, 상용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산·학이 연계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공동 제작 모델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부산형 앵커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는 전국 최초의 지·산·학·연 협력 혁신 모델이자 부산형 앵커 체계의 대표(시그니처) 모델로, 산업 클러스터 현장 중심의 종합연계형 협력 체계를 뜻한다.
동서대학교를 중심으로 구축된 ‘부산형 앵커 게임산업 Open UIC’는 PBL(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대학생과 지역 기업이 함께 상업용 게임 제작 및 상용화를 수행하는 구조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CENTUM Open UIC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며 게임, 영화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산학협력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며 “특히 산업 현장의 수요를 교육과 프로젝트에 즉각 반영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획력과 제작 역량은 물론 상용화 역량까지 두루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동서대 현장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물이며, 앞으로 지역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이끌어갈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