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2027학년도 ‘AX혁신대학’ 신설… AI 융합인재 키운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AX지속가능융합학과 등 38명 모집

국립부경대가 AX혁신대학을 신설한다. 국립부경대 전경. 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가 AX혁신대학을 신설한다. 국립부경대 전경. 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7학년도부터 ‘AX혁신대학’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과대 신설은 급속한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대학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부산 등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끌기 위한 핵심 발전 전략이다. 국립부경대는 해양·수산, 바이오, 스마트물류, 에너지, 제조 등 국가 전략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실무형 미래 인재를 키워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AX혁신대학 내에 △AX지속가능융합학과 △AI융합시스템공학과 △AXIC자유전공학부 등 1개 학부 2개 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입시부터 총 3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각 전공별로 차별화된 교육이 진행된다. AX지속가능융합학과는 산업·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융합적 사고력을 기른다. AI융합시스템공학과는 첨단 기술 교육과 현장 데이터 기반의 실무 공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AXIC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학생들의 적성에 맞춘 폭넓은 학문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국립부경대는 해양수산 특성화 국립대학으로서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차별화된 AI 기반 융합교육 플랫폼을 구축, 지역 전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AX혁신대학을 통해 AI를 이해하고 산업 현장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미래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교육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