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부산에 미래차·방산 국민성장펀드 승인 나도록 할 것”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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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첨단산업·벤처생태계 간담회 참석
“부산 항만 인프라 강점, 벤처 생태계 활성화 결합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통상부와 함께한 '국민성장펀드-M.AX 프론티어 프로젝트' 민관 합동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통상부와 함께한 '국민성장펀드-M.AX 프론티어 프로젝트' 민관 합동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차 메가 프로젝트에 포함된 ‘미래 모빌리티 및 방산 지원’ 프로젝트 등을 통해 부산에도 국민성장펀드 승인 건이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위원장은 3일 오전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부산지역 첨단산업·벤처생태계 간담회’에 참석해 “국민성장펀드 21개 승인 사업 중 부산 지역 기업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위가 부산·동남권 지역 내 첨단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 금융지원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정보의 불균형과 생산시설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으로 자본이 스스로 찾아가지 않는 구조가 굳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부산이 모빌리티와 방산 분야에서 잠재력이 크다”며 “부산이 가진 항만 인프라와 유지·보수·정비(MRO) 클러스터 등의 강점 부각을 위해 첨단 산업 대표 기업 육성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가 결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 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 등 금융권 인사들과 대한항공, 크리스틴컴퍼니, 한국정밀소재, 레디로버스트머신 등 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금융위는 5극 3특 전략과 연계된 지방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창업·상생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보육 플랫폼 확대 등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민성장펀드 내 지역전용리그를 신설해 5년간 1조 원의 자금을 지방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 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지방 소재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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