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병원들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 도입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좋은문화 이윤순 센터장·좋은강안 김동일 과장 ‘첫 수술’
절개 최소화로 일상 복귀 빨라 “정밀 의료 서비스 강화”

좋은병원들 제공 좋은병원들 제공

부산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좋은문화병원과 좋은강안병원이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를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구멍)을 통해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삽입하는 단일공 로봇내시경 수술로, 최소 침습 수술 플랫폼이다. 기존 다공식 로봇수술과 동등한 정밀도를 유지하면서도 수술 후 흉터와 통증, 출혈을 줄여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는다.

좋은문화병원은 2023년 첫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이후, 이번에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해 다중 로봇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3일 진행한 다빈치 SP 첫 수술은 산부인과 이윤순 센터장이 집도했다. 좋은문화병원은 기존 부인암,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 부인과 질환 중심의 로봇수술 영역을 외과 탈장, 담낭절제술, 유방암 수술 등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다빈치X 로봇수술 시스템을 운영한 좋은강안병원은 이번 다빈치 SP 도입으로 스마트 인프라를 확대했다. 좋은강안병원 다빈치 SP 첫 수술은 갑상선내분비외과 김동일 과장이 진행했다. 좋은강안병원은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지역종합병원 중 최초로 갑상선암 수술에 적용해 가동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과 다중 로봇 시스템 구축은 지역민에게 대학병원급의 안전하고 정교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라며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환자 중심 정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선진 의료 인프라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