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소식]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선정·고용부 장관상 外
‘2026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장관상 수상 단체사진(맨오른쪽이 남동발전 이상명 상생협력부장). 남동발전 제공
◆남동발전,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선정·고용부 장관상
한국남동발전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돕는 다양한 상생협력 등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지방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기업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남동발전(KOEN)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서울섬유센터에서 열린 ‘2026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해 열린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기업과 민간·공공부문의 협업을 확대하고, 우호적인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단순한 재정지원을 넘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기관의 핵심 역량과 연계한 창업지원, 판로개척 및 자립지원 등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돕는 실질적인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농촌복지센터 건립을 통한 사회적기업 창립 지원, 본사를 비롯한 발전소 주변 지역의 노인·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사회적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우수 상품 온라인 프로모션 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통합거점 매장 구축, 농수축산물분야 사회적기업 박람회 개최와 같은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사회적기업의 성장생태계 구축을 위해 재정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인큐베이팅 사업(아이디어 단계의 기업·프로젝트를 시장 진입까지 육성하는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사업을 통해 남동발전은 사회적기업 매출 증대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기업 성장생태계 확대를 기여해 왔다.
한국남동발전, ‘2026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 참석자 단체사진. 남동발전 제공
◆안전동행…남동발전, 안전한 일터 구현 박차
한국남동발전이 본사와 협력기업의 노사 대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경영 분야 심의·자문기구인 안전경영위원회를 본격 개최하는 등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한 노력을 배가한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3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남동발전과 협력기업의 노사 대표, 외부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안전경영 분야 심의·자문 기구다. 남동발전의 다양한 안전보건 지원제도와 협력기업이 참여하는 ‘안전근로협의체’ 운영 결과에 대한 심의와 토론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정책과 운영에 대해 제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확대를 통한 전 근로자 안전 확보 방안, 경영진부터 현장감독부서까지 공백없는 안전보건 분담 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 주체 간 역할 및 책임 정비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 실행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기업 대상 안전지원제도 확대 방안과 안전관리체계 실효성 제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안전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향에 대하여 공감대가 형성됐다.
조영혁 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은 결코 구호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까지 철저히 챙겨야 하는 엄중한 사안”이라며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해 안전 최우선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강영수 교수를 초빙해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기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남동발전 제공
◆남동발전,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전환 혁신기술 전파
초빙 특강…무탄소 전환·청정연료 기술 전략 임직원 공유
한국남동발전이 기후위기 대응과 무탄소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전환 혁신기술 도입 및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탄소 자원화 분야의 권위자를 잇달아 초빙해 임직원들에게 미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일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강영수 교수를 초빙해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기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안수명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의 ‘AI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방향’ 특강이 진행되기도 했다.
강영수 교수는 탄소 자원화 분야의 흐름을 주도하는 석학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동시에 e-Fuel이나 지속가능항공유(SAF) 같은 청정 액체연료로 전환하는 혁신 공정 연구를 이끌고 있다.
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아민 유도체를 활용한 태양광 기반 이산화탄소(CO2) 포집·동시 전환 기술부터 광촉매 방식의 액체연료 전환 기술은 물론, CO2를 지속가능항공유(e-SAF)로 전환하는 열촉매 공정과 실증 성과까지 생생한 연구 현장의 이야기를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물 분해를 통한 고효율 그린수소 생산과 폐플라스틱의 연료화 등 탄소 자원화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트렌드도 함께 소개했다.
강연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발전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두고 뜨거운 논의가 오갔다. 임직원들은 발전소 배출가스에 해당 기술을 도입할 때의 실무적 과제와 이산화탄소 전환 기술의 경제성 확보 방안을 질문했고, 향후 e-SAF 등 청정연료 분야에서 산학 공동연구를 어떻게 추진해 나갈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남동발전은 다양한 학계 및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무탄소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특강 및 세미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