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정신 세계로…산·학·민 맞손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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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양산도시문화연구원
통신사 이예위원회 협약 체결
국제 교류 교육 협력체계 구축


신라대 교육대학원과 통신사 이예위원회,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지난 4일 양산 주진동 남강서원에서 ‘조선시대 통신사 정신을 계승한 세계 시민교육과 국제 교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도시문화연구소 제공 신라대 교육대학원과 통신사 이예위원회,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지난 4일 양산 주진동 남강서원에서 ‘조선시대 통신사 정신을 계승한 세계 시민교육과 국제 교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도시문화연구소 제공

신라대 교육대학원과 통신사 이예위원회,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지난 4일 양산 주진동 남강서원에서 ‘조선시대 통신사 정신을 계승한 세계 시민교육과 국제 교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산도시문화연구소 제공 신라대 교육대학원과 통신사 이예위원회,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지난 4일 양산 주진동 남강서원에서 ‘조선시대 통신사 정신을 계승한 세계 시민교육과 국제 교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산도시문화연구소 제공

조선시대 평화외교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정신을 현대 세계 시민교육과 국제 교류 교육으로 계승하기 위한 산·학·민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신라대 교육대학원과 통신사 이예위원회,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지난 4일 양산 주진동 남강서원에서 ‘조선시대 통신사 정신을 계승한 세계 시민교육과 국제 교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통신사가 남긴 평화와 신뢰, 상호 존중, 문화 교류 정신을 세계 시민교육과 지속 가능 발전 교육, 국제 교류 교육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조선통신사 정신을 담은 교육 콘텐츠 개발 △세계 시민교육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내외 교육과 귝제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국내외 교원과 청소년 교육 △지역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교육 △국제학술대회와 공동연구 △해외 교육기관과 연계한 국제 협력사업 등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또 신라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운영하는 ‘2026 글로벌 연수·모리셔스 중등교사 온라인 교수법 역량 강화 초청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모리셔스 중등교사들이 지난 4일 양산 주진동 남강서원을 찾아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전통 한복과 통신사 복식을 체험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제공 모리셔스 중등교사들이 지난 4일 양산 주진동 남강서원을 찾아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전통 한복과 통신사 복식을 체험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도시문화연구원 제공

모리셔스 중등교사들이 지난 4일 양산 주진동 남강서원을 찾아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전통 한복과 통신사 복식을 체험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도시문화연구소 제공 모리셔스 중등교사들이 지난 4일 양산 주진동 남강서원을 찾아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전통 한복과 통신사 복식을 체험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도시문화연구소 제공

연수에 참가한 모리셔스 중등교사들은 남강서원을 찾아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전통 한복과 통신사 복식을 체험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을 국제 교육 콘텐츠로 활용한 것으로, 세계 시민교육과 국제 교류가 지역에서 실현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은화 신라대 교육대학원장은 “세계 시민교육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할 때 더욱 큰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며 “국내외 교육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국제 교류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희 통신사 이예위원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조선통신사 정신을 교육 현장과 국제 교류 속에서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황윤영 양산도시문화연구소장은 “조선통신사가 남긴 평화 상생의 가치는 오늘날 세계가 함께 실천해야 할 시대 정신”이라며 “양산의 역사 문화 자원을 세계와 연결하는 국제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별도의 의사표시가 없으면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 연장된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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