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앞두고 외국인 초청 부산 문화유적지 탐방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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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코레일 제공 감천문화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7월 13일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국내에 있는 외국인들을 초청해 부산에 있는 주요 세계유산 유적지를 탐방하는 행사는 가졌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와 함께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기념해 7월 4일~5일 이틀간 K-헤리티지 외국인 기획상품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세계적인 문화 행사의 부산 개최를 전세계에 알리고, 한국전쟁기 피란수도라는 아픔속에서도 피어난 부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여행객은 대구·경주·울산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및 방한 외국인 총 24명으로, 각 지역에서 기차를 이용해 부산역에 와서 부산의 주요 세계유산 문화 유적지를 찾았다.

투어 일정은 용두산공원, 부산근대역사관, 영도대교, 자갈치시장 및 BIFF광장, 임시수도기념관, 감천문화마을,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등 부산의 근현대 유산 지역으로, 전문 해설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부산에서 국내 처음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및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되며, 유네스코 사무총장, 196개 협약국 대표단, 세계유산 전문가 등 3000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국제회의다.

오태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세계적인 행사를 앞두고 방한 외국인들에게 기차 여행과 아름다운 한류 문화의 매력을 동시에 소개할 수 있었다”며 “철도가 K-여행의 홍보대사로서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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