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통령배 KeG 부산지역대표 선발전, 성황리 종료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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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스포츠 활성화 나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이 주관한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부산지역 대표선발전'이 지난달 30일 브레나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제14회 대통령배 KeG 부산지역대표 선발전 결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는 Refers Korea팀이 선발되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부산지역 연고구단인 리브 샌드박스의 3군 팀 ‘Liiv Sandbox Academy’가 1위를 차지하여 대표로 선발되었다. 또한, 경상도 최초로 유망주 발굴을 위해 브레나와 게임코치 아카데미, 리브샌드박스가 협력하여 운영중인 '부산이스포츠아카데미(BEA)'의 출전팀 ‘BEA OB’는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개인전 ▲카트라이더 종목에서는 노한서, 박태연 선수가 각각 1, 2위를 차지해 부산지역 대표로 선발되었다.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선수 유니폼 지급 및 프로필 사진 촬영, 전문 코치진의 트레이닝, 소양 교육 등 선수 역량 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결선을 준비하고,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대통령배 KeG에 부산지역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이번 대통령배 KeG에서는 부산 대표 선수단의 실력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최종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브레나를 중심으로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 및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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