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목라이온스클럽, 부산연탄은행에 따뜻한 온기 전해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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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목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성숙)은 2일 부산연탄은행 밥상공동체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돕고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나눔행사를 펼쳤다.

부산수목라이온스클럽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부터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위한 도시락 후원과 봉사활동만이 아니라 부산연탄은행에서 진행한 ‘3.65KG 연탄 나눔’ 행사에도 참여하며 단체후원만이 아니라 개인후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밥상공동체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꾸준한 후원과 식사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오랜만에 운영된 밥상공동체가 활기차게 진행된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부산연탄은행은 2004년에 설립되어 부산전역 에너지빈곤층(연탄난방세대)의 동절기 연탄을 비롯하여 사회취약계층에 무료급식과 반찬, 쌀, 생필품, 집수리 등을 지원하고 평생교육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공부방, 연탄은행 빨래방, 작은 도서관, 청소년창작스페이스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의 지역 주민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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