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공공기관 미래혁신협의회 ESG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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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시행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윤형근)와 부산지역 공공기관 미래혁신협의회(회장 백병철)는 18일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행사를 부산 초량동 일대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 한전부산울산본부, 한전남부건설본부 한수원고리본부, 한국남부발전, 부산교통공사, 육군2보급단, 해양경찰정비창 등 8개 기관의 임직원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사회 상생 ESG경영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연탄지원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백병철(한전부산울산본부) 회장은“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부산지역의 공공기관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고맙고 감사하다”며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연탄 4천장에 달하는 후원금은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부산 초량지역 어려운 저소득층 및 에너지취약계층 가정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한편 부산연탄은행은 2004년도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연탄지원을 비롯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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