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대학생의 국제개발협력 및 ODA에 대한 이해증진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탐색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 ▲KOICA-대학 간 상호협력 파트너십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국제개발협력 분야 교과목 개설 및 국내외 현장 활동을 지원한다.
부산가톨릭대는 본 사업을 통해 2023학년도 창의융합학부에 교양 교과목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첫걸음’, ‘보건분야 개발협력과 글로벌 진로탐색’을 개설하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관심 증진과 더불어 특화된 국제개발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부울경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ODA 실무전문가 초청특강, 부산세계시민축제 참여 등 현장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현장 경험 및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 김재홍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와 인식확산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가톨릭대 산학연구처는 대학 교육이념에 부합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2023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을 시작으로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및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