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3行3無 실천 결의대회' 개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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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협(본부장 정병규)은 8일 농협부산본부에서 부산검사국, 농협경제지주 부산본부 등 임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행 3무 실천운동' 서약서 등을 작성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3행 3무 실천운동'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범 농협 실천운동이다.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의 공유로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 존중하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이며, 근절해야할 3무(無)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방으로 우월한 지위의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농협은 2023년을 '청렴농협 구현 실천의 해'로 선정하고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을 집중 전개할 것을 선포했으며, 금차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를 시작으로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사고, 갑질, 성희롱)에 대한 감찰활동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청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병규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업 구현하기 위해서는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 속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민·농업인·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깨끗한 청렴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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