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 약정 체결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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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래 첨단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한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동서대학교를 비롯해 함께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12개 대학 총장 및 산학협력단장, 일학습지원국장 등 60여명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서대는 부산지역 유일한 첨단산업 아카데미 선정기관으로 사업 기간 3년 동안 연간 7억 원씩 최대 21여억 원 지원 통해 미래 첨단분야 인재육성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은 정보통신기술분야 및 반도체 분야 등 지역간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기업과 대학을 연계하는 NCS 필수능력단위 기반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을 통해 국기 직종의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동서대학교는 일학습병행 4기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2017년부터 지난해인 2022년까지 5년 동안 장기현장실습생 554명, 학습근로자 138명을 양성해 지역내 우수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그간의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최대 20억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지역내 첨단산업 분야 및 중점산업 기반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 수요 맞춤형 핀셋형 솔루션 및 선도적 기업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정도운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동서대학교만의 특성화 교육과 NCS 필수능력단위 기반 교육을 통해 지역내 미래 첨단분야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기업과의 상생적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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