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북구,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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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17일 구민과 함께 금정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맑고 건조한 날씨 속 봄철 등산객 증가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키우고 주의를 되새기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민,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금정산까지 4km 가량 걸으며 등산객에게 산불예방을 당부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경사도가 심한 우리 구 산림의 특성상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에 어려움이 많아 그 무엇보다도 산불예방이 중요하다”면서 “한번 발생한 산불은 한순간에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기에 산불예방에 모든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다시한번 산불예방을 당부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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