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사회과학대학, 2023학년도 제1차 특강 지난 23일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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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사회과학대학이 주최한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초청특강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사회과학대학이 주최한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초청특강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윤은기)은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2023학년도 제1차 사회대 특강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윤 학장과 정성문 경제학과장, 사회과학대학 학생, 시민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지난 23일 오후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서 원장은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부산시 출연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인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지난 2015년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으로 설립, 부산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하는 곳으로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유치를 위한 기획과 R&D사업 성과 평가 등 부산 과학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서 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전 세계 이슈로 대두된 ‘챗GPT’를 예시로 들며 “지금까지 없던 기술로 미래를 만드는 게 중요한데 그건 바로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부산은 차세대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혁신 촉진을 위한 과학기술 인프라 조성과 지역 R&D 시스템 정립 등 혁신에 지속적으로 매진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미래를 만드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원장은 동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부경대 토목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10월부터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을 이끌고 있다. 한국지리정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무총리 표창(2014)을 받기도 했다.


지난 23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열린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초청특강 모습. 지난 23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열린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초청특강 모습.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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