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아가맘센터-가족센터 연계 예비부모 대상 건강교실 운영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보건소 아가맘 센터는 사하구 가족센터(센터장 강희경)와 협력하여 25일 관내 부부 9쌍을 대상으로 예비부모 교육 「온(溫)가정 준비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현명하고 행복한 엄마, 아빠 되기’를 주제로, 주말에 예비부모가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부부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드림 특수교육심리상담센터 하미경 강사의 강의로 자기 이해와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한 3요소(의사소통 향상, 부부갈등 해결, 함께하는 성(性))를 익히고,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온(溫)가정 준비 교실」 2회차(4월 29일, 토), 3회차(6월 24일, 토)도 개최한다. 사하구에 거주하는 예비부모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둘째 주부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가맘센터는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공동육아나눔터 베이비 마사지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하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사하구 가족센터는 예비 부모 교육 외에도 다양한 가족의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한 통합적인 가족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 사하구보건소 아가맘센터 ☎051)220-5760, 5761, 5762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