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일상경로당 긴급 개·보수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중화장실 2층에 위치한 일상경로당의 지붕 처마에 부식된 일부 콘크리트가 낙하하는 등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보행자에 위험이 있어 경로당 외부 콘크리트 탈락 보수공사를 시행하여 긴급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번 공사는 문현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공동화장실과 경로당 시설개선을 통하여 화장실 이용 불편함을 해소하고 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르신 이용자가 많은 경로당의 안전문제는 매우 중요사항으로 시설 개·보수는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경로당 개선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