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부산‧경남 지역 우수 미용 산업체 18곳과 업무협약 체결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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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미용(뷰티)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경남지역 18곳의 우수 미용 산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22일 오후 4시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신라대 허남식 총장, 뷰티케어학과 이재화 교수와 프리미엄 최재훈웨딩 양숙이 대표, 나무에 박신지 대표 등 18개 업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업체는 미용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업체로써 한국 미용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인턴쉽 과정 등 협력할 것이며 △고품질의 미용 서비스 연구 및 인프라 구축,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정보 교류 및 기술 자문을 통한 산학협력, △부산‧경남지역 미용 산업 인재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연계 등 협력하기로 했다.

신라대 이재화 교수는 “미용 산업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산업으로 인간의 건강한 아름다음을 창조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며 인체예술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며 “부산의 문화 예술 분야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에 걸맞게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는 세계적으로 K-뷰티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과학적 접근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뷰티 전문가 양성을 위해 뷰티케어학과를 신설하여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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