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중앙공원·어린이대공원·금강공원서 ‘치유 원예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부산 주요 공원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0월 5일~10월 8일과 10월 12일~10월 15일에 걸쳐 중앙공원, 금강공원,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치유 원예체험 '모두의 정원'을 총 8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연한 가을을 맞아 무료로 마련되는「모두의 정원」체험 프로그램은 세대 맞춤형으로 참여 대상을 나누어 진행한다.
'미니 허브 정원 만들기'는 노년층의 활발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용허브를 심는 과정이다.
'우리 집 정원 만들기'는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식물을 식재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프로그램은 10월 5일, 8일, 12일, 15일 오전 10시, 오후 1시에 진행된다. 회차별 15명 내외로 예약사이트 및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 상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단 김훈식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찾아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