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데이터 위크' 참가자 사전등록 12일부터 시작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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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데이터 위크 콘퍼런스… 12.9~10. 2일간 벡스코
'데이터 혁신기술로 만나는 디지털 전환의 미래' 주제
공식 누리집 통해 참가자 사전 등록할 수 있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9일과 10일 이틀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4'의 참가자 사전등록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혁신기술로 만나는 디지털 전환의 미래'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성공 및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 데이터 산업 방향을 모색하는 부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데이터 기반 행사다.

행사 1일 차(9일)에는 개회식과 축하공연인 '인공지능(AI) 드로잉 쇼'가 펼쳐지고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대비한 인재상과 조직문화'라는 첫 키노트로 콘퍼런스의 주요 행사가 시작되며 총 4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된 12개 주제가 이틀간 발표될 예정이다.

2일 차(10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2.0 기회와 리스크'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키노트 강연을 필두로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지역 내외 디지털전환(DX) 기반 데이터 활용 기업의 제품과 해법(솔루션)을 전시하는 데이터 활용 홍보 기업 공간(부스)이 양일간 운영되며, 행사 마지막에 공모전 발표평가와 시상식도 열린다.

이번 '부산 데이터 위크 2024'는 데이터 산업 및 디지털 전환 관계자, 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부산 데이터 위크'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4'는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산업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면서 “이를 통해 부산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마련됨으로써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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