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50+생애재설계대학 '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0+생애재설계대학(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은 부산광역시가 퇴직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만 50세 이상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경력 개발 및 노후준비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2023년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정은 체형 교정부터 이미지 메이크업 및 무대매너, 런웨이 모델 워킹과 연출까지 시니어 패션모델의 기본에서 심화 과정에 이르는 체계적인 실전 중심의 강좌를 통한 전문가 양성이 목적인 50+생애재설계대학 '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은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

부산과학기술대 이상석 부총장은 “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이 단순한 배움을 넘어,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이끄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신중년 세대가 자신만의 색깔을 찾고, 사회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부산과학기술대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승완 평생교육원장은 “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분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년 개강하는 50+생애재설계대학 '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은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타 과정 문의 사항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