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보건소, 관내 아동복지센터 관리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사상구보건소(보건소장 이정민)는 12일 사상구 보건소 교육실에서 관내 아동복지센터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센터처럼 감염병에 취약한 집단시설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의 생활화를 통해 확산을 차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강의는 이정민 보건소장이 직접 진행하며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19개 아동복지센터의 센터장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은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수인성 감염병 예방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비의료기관에서의 감염병 관리 방법 등이다. 특히 유사 사례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 차단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으며 현장에서 적극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민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상구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