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 ‘지역사회 신중년 맞춤 금정형 통합돌봄 인력양성’ 2기 개강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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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22일 ‘지역사회 신중년 맞춤 금정형 통합돌봄 인력양성 사업 2025년 2기’개강식을 열었다.

이 과정은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고 있는 금정구의 인구 감소 문제를 개선하고자, 금정구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금정구와 대동대학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평생 교육 사업으로, 신중년의 사회 참여와 지역 돌봄 인력 수급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윤일현 금정구청장, 대동대학교 민경화 총장, 평생교육원 최성락 원장, 사업 관계자 및 교육생으로 70여 명이 참석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대동대학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받게 되면, 취업 및 사회활동 참여 등 제2의 인생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분 모두 새로운 삶의 목표를 갖게 되기를 희망하며, 금정구와 대동대학교는 여러분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동대학교는 2024년 4월 제1기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기 수료생을 배출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병원동행매니저 및 병동지원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대동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과정,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병원 현장 실습 등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입사 서류 작성 및 첨삭 지도,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 검정을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민간등록자격증인 병원동행매니저 1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월·수·금 진행된다.

대동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맞춤형 인력 양성과 신중년의 사회 참여를 위해 금정구와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제2의 인생 설계에 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힘쓸 계획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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