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함께 해서 좋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워크숍’ 진행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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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NA(Not Alone)의 시작’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숙련)는 2025년 고용노동부와 동래구의 컨소시엄사업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힘차게 진행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활동, 구직활동에 의욕을 잃거나 직업에 대한 방향을 찾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팀은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함께하는 동기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상반기, 하반기에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워크숍에서는 다양성의 이해라는 주제로 인종, 종교, 학벌, 직업, 출신과 성 등 모든 차별과 서열에 대한 우리들의 시선과 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공간에서 낯선 내용의 강의를 듣고 다양성에 대한 무지로 인한 편견과 차별, 무관심에 대한 생각을 동기들과 나눠 보았고, 다양성을 받아들이면서 느껴지는 거부감과 불쾌함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구직을 준비하고 있는 참여자들은 직업에 대한 서열과 차별에 대한 이야기도 해 보고 자신이 생각하는 직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 워크숍은 우리 ‘함께’ 도전 팡팡! 이라는 주제로 세가지 섹션을 제공했다. ‘힐링, 삶의 방향, 도전’이 그것이다. 정리가 되지 않는 걱정과 불안을 바다를 보며 힐링하는 요트체험과 ‘0원으로 사는 삶’의 저자 박정미님의 특강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방향을 잡아보는 시간, 그리고 마지막 ‘100초의 도전’을 진행하여 소통과 협력으로 이루는 사회성회복과 공동체성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참여자는 마지막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파민이 폭발했다며 “함께 해서 좋았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팀은 청년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이후에도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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