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를 달리며 시민과 하나 되다’

국책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 이하 부산폴리텍대학)가 지난 26일 개최된 2025 부산바다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부산바다마라톤대회’는 부산일보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를 달릴 수 있는 대회다. 올해는 약 1만 명의 시민이 참가해 부산의 가을 바다를 만끽했다.

부산폴리텍대학은 김현환 학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재학생 등 총 65명이 참가했으며, 마라톤 참가와 더불어 입시상담 및 이벤트 부스을 운영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폴리텍 캐릭터 인형탈을 착용한 직원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물티슈를 배포하는 등 친근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사진촬영과 악수를 요청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현환 학장은 “부산폴리텍대학이 올해 처음으로 부산바다마라톤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부산 시민들을 가까운 곳에서 만나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이번 참여가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폴리텍대학은 오는 11월 7일부터 학위과정 수시2차 모집을 시작한다. 또한 학위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교육과정, 기능장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의 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폴리텍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