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 ‘두리발’ 운전자 대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운전자를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동대학교 간호학부 교수진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한 실질적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심페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정확한 대처법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한편 대동대학교 안전교육센터(센터장 남효연)는 2024년 부산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지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25년에도 일반인과 의무대상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