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는 29일 ‘2025학년도 캡스톤 프로젝트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공 역량을 실무형 프로젝트로 구현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환 학장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성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약 25개 팀이 출품하여 다양한 실무형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으며, 포스코, 삼성전자, 지역 산업계 대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치열한 심사 끝에 기계시스템과에서 금상, 전기과 팀이 은상, 자동제어시스템과 팀이 동상을 수상하며 영예를 안았다.

캡스톤 프로젝트 발표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2년간 갈고 닦은 기술과 열정을 담아낸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매년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오는 11월 7일부터 2년제학위과정 수시2차와 11월 1일부터 국비무료 전문기술·하이테크과정을 모집하며 AI+x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