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 부산창업가꿈 ‘청년 창업 금융교실’ 개강
부산경상대학교(총장 한백용) 부산창업가꿈(책임교수 이규림)은 17일 오후 4시 본교 경상관 308호에서 연제구(구청장 주석수)와 함께 ‘청년 창업 금융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실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년 및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창업의 기초 △돈 관리 습관 △자본금의 이해 등 창업 준비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제공하며 11월 매주 월,수 총 3차시 강의가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주석수 연제구청장 △한백용 부산경상대학교 총장 △김도형 평생교육원장 △이규림 책임교수 등을 비롯해 본 교육에 참여하는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하였다. 두 기관장의 인사말과 기념 촬영을 통해 개강식을 마친 뒤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시니어 교육자들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서 주석수 구청장은 연제구청이 별도로 운영 중인 창업·금융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백용 총장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들의 완주를 응원한다”며 “특히 시니어 수강생분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본교 역시 평생교육과 성인학습자 재교육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