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컬쳐온스쿨’ 성료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최수빈)는 관내 중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공연예술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5개교에서 진행됐다.
공연은 힙합과 개그 공연 등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는 콘텐츠로 구성됐고, 6월 24일 대동대 다트홀에서 열린 금양중 1학년 대상 ‘힙합더바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1일 금정중, 9월 1일 남산중, 10월 28일 구서여중, 11월 6일 금사중에서 차례로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힙합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들으며 새로운 진로를 생각해 보게 됐다”는 의견을 남겼다.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문화예술 체험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