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유학생 대학생활적응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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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재학생 60여 명 참여
교류·문화체험·멘토링으로 한국생활 적응 도와

경남정보대학교가 최근 경남 통영에서 1박 2일간 ‘대학생활적응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협력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업 및 생활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서로 다른 문화권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이해와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팀 빌딩 활동 △지역 문화탐방 △커뮤니케이션 워크숍 △멘토링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멘토와 협력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동시에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멘토링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기성장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로경력개발센터 여민우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유학생과 재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쌓는 유학생 적응 지원 프로그램의 선도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하고, 나아가 학업⋅취업⋅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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