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신중년특화 전기공사실무과정 입학식 개최
신중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무기술 교육 시작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는 25일 3공학관 1층 세미나실에서 신중년특화(집중) 전기공사실무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전기설비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직업 전환과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신중년층의 기술 전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기공사실무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1개월간 진행되는 집중 교육과정으로, 전기설비의 기초 이론부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핵심 실무 기술까지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번 입학식은 새로운 진로를 준비하려는 신중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현환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기술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찾으려는 여러분의 결심을 진심으로 응원한다.이번 과정에서 배우는 실무 기술들이 여러분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실무 중심 교육으로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지역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2년제 학위과정, 전공심화과정, 하이테크 과정, 위탁고등과정 등 다양한 평생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2026년에는 중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술교육 과정을 추가로 마련해 재취업 기회 확대와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모든 연령대가 실무 중심의 기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강화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