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 'BWU-RISE 기업협의체 발대식 및 지산학공유워크숍' 성료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는 11월 24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 BWU-RISE 기업협의체 발대식 및 지산학공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체와 대학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RISE사업의 주요 추진 프로젝트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대식에는 부산RISE혁신원 관계자, 지역 산업체 인사, 부산여자대학교 교수진 등 약 70명이 참석했으며, BWU-RISE 기업협의체의 공식 출범을 선포하고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BWU-RISE 기업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설명 ▲위원장 선출 ▲협의체 운영 목적 및 연간 운영계획(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역 산업 및 기업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개발·개편 자문, 기업 연계형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 확대, 지산학 협력 기반 산학 공동프로젝트 추진, 기업 문제 해결 프로그램 참여 등 실질적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부산여자대학교 장기열 RISE사업단장은 “대학과 산업체가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지역 혁신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기업협의체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 혁신과 지역 산업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우 총장은 “BWU-RISE 기업협의체는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산업체의 생생한 현장 요구를 교육에 적극 반영하고, 대학의 전문 역량이 지역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여자대학교는 앞으로도 RISE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산학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