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AHIA 선진현장 해외연수 및 독일 MEDICA 전시회 참가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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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사업단 주관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 RISE사업단은 동의과학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RISE사업단과 공동 주관해 보건의료 바이오헬스 관련 재학생 및 교직원 총 14명이 ‘2025년 AHIA 선진현장 해외연수 및 독일 MEDICA 전시회 참가’ 프로그램을 지난 15~22일까지 6박 8일 동안 독일 뒤셀도르프 일대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보건대학교 글로벌뷰티계열 피부미용전공 학생 3명이 참가해 항노화산업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신규 아이템 발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헬스케어 산업 선진 해외시장 현황을 이해하고 해외시장 기반 미래 예측 및 직무 역량 강화라는 통찰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부산보건대 참가자들은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및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체 10개사 임직원과 함께 운영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독일 MEDICA 전시회 부산관’을 방문했다. 또한 현지에서 NRW 주정부 정책간담회, University Hospital Düsseldorf 방문, 뒤셀도르프시청 대외산업협력팀 정책간담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선진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글로벌뷰티계열 피부미용전공 참가 학생들은 “세계 최대 의료 전시회인 MEDICA에서 뷰티와 항노화 기술이 접목된 최신 트렌드를 직접 볼 수 있어 졸업 후 이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보건대학교 이경순 RISE사업단장(물리치료과 교수)은 “이번 독일 MEDICA 전시회 및 선진 현장 연수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체감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다고 밝혔다. 특히 피부미용전공 학생들이 항노화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고민하고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지역정주형 전문 고숙련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글로컬 산학 거점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소통의 장을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의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RISE)’는 부산광역시, 부산라이즈혁신원이 대학들과 협력하여 지자체 주도 지역발전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전략이며, 부산보건대는 2025년 부산형 RISE사업을 통해 지역이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과 사회가 미래에 성공적으로 도전하는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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