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 부산미용고등학교 학생 대상 전통문화 체험 ‘문화학교’ 운영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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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는 지역사회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전통문화 체험 문화학교’에 부산미용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부산여자대학교 다도관에서 진행되는 문화학교는 다도 예절 교육, 차의 역사 알아가기, 전통 차 마시기, 다식 체험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어 부산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그리고 외국인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꾸준히 신청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산미용고등학교 학생들은 다식 체험과 차 예절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도와 다식 체험이 인상 깊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산여자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대학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또는 이메일(dado@bwc.ac.kr)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인원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산여자대학교 정영우 총장은 “전통문화를 몸으로 배우며 예절과 마음가짐까지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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