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 RISE사업단, 한림면 행복농촌한마당 축제서 ‘체험부스’ 운영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2일 한림면에서 열린 김해시 주관 김해시지속가능위원회 주최 제3회 행복농촌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해대학교가 추진해 온 학과별 전문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사회복지과와 임상병리과가 참여해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회복지과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인 ‘커피박 키링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다.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제작 활동은 남녀노소 다채로운 참여를 이끌어내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임상병리과는 전문역량을 기반으로 혈당 측정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혈당 관리에 대한 생활 속 정보를 안내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부스로 평가받았다.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 고경희 사업단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학의 교육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산업체–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며 교육·봉사·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