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부산 美아트 페스티벌서 피부미용 7종목 석권
부산시장상 포함 총 70개 상 수상
‘글로벌K뷰티학과’ 개편 앞두고 경쟁력 강화
경남정보대학교 재학생들이 지난달 24~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해 미용 분야 7종목에서 대회 최고상인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정보대 K뷰티헬스과와 K뷰티피부네일학과 학생들은 △얼굴관리 △신체후면 등관리 △제모관리 △수지눈썹반영구 등 7개 종목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국회의원상,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 (사)한국피부미용사회부산지회장상 등을 비롯해 종목별 금, 은, 동상까지 휩쓸며 총 70개 상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대한미용사회, 대한네일미용사회 부산시지회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미용 기능경진대회를 비롯해 뷰티골든벨, 미용대학 진로 상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총 2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
한편 부산지역 유일의 CIDESCO 국제뷰티테라피 교육인증기관인 경남정보대는 K뷰티헬스과, K뷰티피부네일학과를 2026학년도 ‘글로벌K뷰티학과’로 통합 개편해 학령기 학생, 성인 학습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160명을 모집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