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 RISE사업단, ‘지역사회 네트워크 ESG 특강’ 개최
지역사회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방향 모색
부산여자대학교 RISE사업단에서는 부산형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DRB 사회공헌플랫폼 Campus D 고촌 홀에서 2025 지역사회 네트워크 ESG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 기관 및 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ESG 기반의 지역사회 공헌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대전환의 시대, 우리기업의 사회공헌 방향은?’을 주제로 김&장 법률사무소 사회가치혁신그룹 김민석 그룹장이 강연을 맡았다. 김 그룹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부산여자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지역기업협업센터가 추진 중인 산학협력 프로그램 및 지역 상생 모델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기관·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실질적 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최영철 지역기업협업센터장은 “부산형 RISE 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을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ESG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