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 스마트건강운동과, 몽골서 국제 생활체조 친선교류 성료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스마트건강운동과가 부산광역시체조협회와 공동으로 몽골에서 국제 생활체조 친선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생활체조 분야의 국제적 협력과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는 몽골체조연맹과 부산광역시체조협회 간의 우의와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민간 차원의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국가 간 우호 증진과 상호 이해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과 참가단은 몽골 현지 체육 전문가 및 체조 동호인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체조 종목과 지도 기법, 훈련 방식에 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생활체조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체조 동호인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참가단은 몽골 선수단과의 친선대회와 공동 워크숍을 통해 양국의 생활체조 흐름과 훈련 체계에 대해 함께 분석하고, 실기 시연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부산광역시체조협회 생활체조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 교류도 함께 이루어졌다. 참가단은 몽골의 훈련 환경과 체육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국제훈련캠프 운영 가능성과 환경 구축 방안 등에 대해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건강운동과는 “이번 국제 친선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추고 다양한 체조 문화와 훈련 방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교육적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생활체조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국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