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 라이프케어계열, 지역사회 융복합 공헌활동 프로그램 진행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라이프케어계열이 2025학년도 지역사회 융복합 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강진, 해남, 진도 일원에서 진행하며 전공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교류를 통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학년 스마트건강운동전공 45명, 생활문화전공 19명, 시니어모델전공 11명, 그리고 2학년 스마트건강운동과 24명, 생활문화과 19명 등 총 11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백운동원림, 월출산 다원, 강진 김영랑 생가, 진도 운림산방 등 주요 문화 유적을 탐방하며 현장 중심의 문화학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지역의 역사·예술적 배경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체험 기반 학습으로 문화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시야를 확장했다.
또한 진도군 노인복지관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각 전공의 특성을 살린 공연 발표가 펼쳐졌다.
스마트건강운동전공 학생들은 라인댄스와 생활체조, 파소도불레 무대를 선보였고, 시니어모델전공은 모델 워킹 공연을 통해 전문성을 드러냈다. 생활문화전공 학생들은 노래 발표로 참여 어르신들과 교감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일정 중 진행된 특강은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 개발을 돕는 다양한 내용을 포함했으며, 1·2학년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년 간 교류와 전공 간 융합의 시너지도 극대화됐다.
라이프케어계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반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